아 그리구...
여기 졸업후 진로와 자격증이 많던데
입학하면 교수님께서 다 설명해주나요?
아니면 미리 입학전에 어떤디자이너가 될거다
정해놓고...
그에따른 자격증을
미리 알아보고 그에따라 알아서 해야하는건가요?
사실 자격증이 어느 직업에 필요한건지.
종류도 많고
많아서 @@
물론 인터넷에 날잡고 찾아보면 되지만///
그래도 교수님꼐서 미리 알려주신다면.... @@@@
디자이너종류도 너무 많아요 @@@
답변주세요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디자인관련 자격증이 많지요?^^ 그런데 알고보면 그렇게 복잡하진 않아요.
웹디자인든, 편집디자인이든, 포장디자인이든 광고디자인이든 상관없이
모든 시각디자인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격증은 컴퓨터그래픽기사자격증, GTQ 등입니다.
둘 다 디자인을 할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포토샵 등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기준으로 한 자격증입니다.
그리고 나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자격증으로서 웹디자인기능사, 광고기능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등 디자인 세부영역별로 관련 자격증이 있습니다.
학과의 교육과정 자체가 자격증과 연결되고 필요할 때 GTQ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보충교육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물론 교수님들과 상담을 받을 수도 있구요.
따라서 학교들어오기 전에 자신이 하고싶은 디자인분야에 맞추어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알아보고 미리 계획하는 것도 좋지만 학교들어와서 자신의 능력에 맞고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었인지 학과의 여러 실습교육을 통해 정확하게 알고 난 후
교수님과 상담하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학교들어오면 진로와 관련 자격증에 대해
설명받을 수 았습니다.
그런데 알아두어야 할 것은 실질적으로 시각디자인분야에서 자격증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취업 시 자격증을 요구하는 회사는 일반회사든 전문디자인회사든
그 종류와 규모에 상관없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디자인분야에서는 취업시 모든 회사들이
자격증 대신 포트폴리오(디자인작품집)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는 학교수업에서
만드는 수업의 결과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물론 있으면 좋지만 아직은 자격증보다 학교수업
열심히 해서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참고하기 바라며 대답이 길어졌네요. 학교들어오면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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